본문 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사자

사자자리-봄철 별자리
하늘이 혼란스러워 별들이 자리를 떠나고 혜성이 자주 나타나던 때 달에서 유성 하나가 황금사자의 모습으로 네메아 골짜기에 떨어졌다. 유성이 변하여 된 이 사자는 지구의 사자보다 훨씬 컸고, 성질도 포악하여 네메아 사람들에게 많은 고통을 주었다.

그 당시 제우스와 알크메나 사이에서 태어난 헤르쿨레스는 제우스의 아내 헤라의 미움을 받아 12가지의 모험을 해야 했는데 그 중 첫 번째가 네메아 골짜기의 사자를 죽이는 일이었다. 헤르쿨레스는 활과 창, 방망이 등을 사용하여 사자와 싸워보았지만 어떤 무기로도 결코 사자를 이길 수 없었다. 헤르쿨레스는 무기를 버리고 사자와 뒤엉켜 생사를 가르는 격투를 벌인 끝에 사자를 물리칠 수 있었다.

그 후로 네메아 지방 사람들은 사자의 공포에서 벗어나 평온을 되찾을 수 있었고, 헤르쿨레스는 어떠한 무기로도 뚫을 수 없는 사자 가죽을 얻게 되었다. 제우스는 아들 헤르쿨레스의 용맹을 기리기 위하여 사자를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었다.

그러나 헤르쿨레스가 죽인 사자라는 동물은 그리스에 없는 것으로, 사자자리는 다른 황도의 12별 자리와 마찬가지로 바빌로니아에서 전해온 것이다.
최종수정일

2017년 3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