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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소행성이란?

왜소행성이란?
왜소행성
2006년 8월 24일 국제천문연맹(IAU, International Astronimical Union)은 체코의 프라하에서 열린 제 26차 총회에서 최초의 소행성으로 알려진 온 세레스, 행성으로 알려져 온 명왕성 및 명왕성 바깥에 제나(Xena)로 불려온 에리스(Eris) 이 세 개의 천체들을 왜소행성(dwarf planet)이라고 새롭게 분류하였다. 왜소행성에 대한 정의는 다음과 같다.
  • A celestial body that is in orbit around the sun

    : 태양을 중심으로 하는 궤도를 갖는다.
  • A celestial body that has sufficient mass for its self-gravity to overcome rigid body forces so that it assumes a hydrostatic equilibrium [nearly round] shape

    : 원형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중력을 가질 수 있도록 충분한 질량을 갖는다.
  • A celestial body that has not cleared the neighbourhood around its orbit

    : 궤도 주변의 다른 천체들을 흡수할 수 없다.
  • A celestial body that is not a satellite

    : 다른 행성의 위성이 아니어야 한다.

이러한 정의로 2008년에 (136472) 2005 FY9로 불리던 하우메아(Haumea)와 (136108) 2003 EL61라 불렸던 마케마케(MakeMake) 또한 왜소행성으로 분류 되었다.
크기와 질량
세레스
에리스
IAU의 결의안에는 왜소행성의 크기와 질량에 대해서도 나와 있다. 하지만, 거대하고 무거운 것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없었다. 따라서 수성보다 질량이 큰 천체가 발견된다 해도 그 궤도 주변에서 다른 천체를 흡수하지 못한다면 행성으로 분류되지 않고 왜소행성으로 분류된다. 작고 가벼운 것에 대한 기준은 '자체 중력에 의해 거의 구형이다'는 정의가 있다. 구체적인 수치는 해당천체의 천체물리학적 성질에 의해 달라지기 때문에 IAU결의안에는 반경과 질량을 수치로 정의할 생각은 없다는 의지가 명확하게 제시되었다. 국제천문연합결의에 해당하는 의원회 원안에는 물리학적 정의를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이 정의에 의하면 보통의 암석으로 된 천체라면 5×1020kg의 질량, 혹은 800km이상의 직경을 가진 천체가 여기에 해당한다.'는 언급은 있으나 이것 자체는 정의가 아니다.
최종수정일

2017년 3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