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천문학 관련학과가 있는 대학은 다음과 같습니다. 편의상 설립연도순, 천문학과 직접 관계 있는 순으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서울대학교 : 1958년 설립, 천문기상학과--> 천문학과 --> 천문우주과학과 (?)
주요연구 분야 (교수)
우주론, 고천문학 (박창범), 외부은하, 왜소은하 관측 및 진화 (이명균), 성간물질 이론 (홍승수), 초신성 잔해 전파 관측 및 역학 이론 (구본철), 태양물리 (윤홍식), 성단의 역학 (이형목), 별의 분광학 및 행성상성운 (이상각) 적외선관측기기 (박수종), 전파천문학, 성간물질의 물리 (박용선)
연세대학교 : 1968년 설립, 천문기상학과 --> 천문우주과학과
주요연구 분야 (교수)
별과 성단의 진화, 은하 형성론, 자외선우주망원경 (이영욱), 외부은하 관측, 서베이관측 (변용익), 구상성단, 외부은하 관측 (천문석), 인공위성 궤도공학, 천체물리 (최규홍), 항성대기모델 (김용철-연구교수), 은하역학 및 분류 (이명형-연구교수), 성단관측 및 은하관측 (손영종-연구교수), 성운의물리 (이희원-연구교수)
경희대학교 : 1985년, 우주과학과
주요연구 분야 (교수)
성간물질,전파관측 (민영기), 태양물리 (김갑성), 행성대기, 목성 (김상준), 지구고층 대기및 이온층물리, 프라즈마 물리 (이동훈), 기타 전자공학관계 교수 1분
충남대학교 : 1988 , 천문우주과학과
주요연구 분야 (교수)
전파관측, 성간물질 역학 (김광태), 프라즈마 역학 (유동수), 항성대기이론, 우주과학 (김용하), 성단
역학 (오갑수), 혜성물리 이론 (이유), 은하 x 선 관측 및 이론 (김동우)
충북대학교 : 1989 (?) 천문우주학과 (?)
주요연구 분야 (교수)
관측기기, 식쌍성관측 (정장해), 고천문학, 식쌍성관측 (이용삼), 식쌍성 이론 및 관측 (김천휘), x선
쌍성관측 및 이론 (김용기), 성간먼지, 만기형 항성
복사이론 (서경원), 중력렌즈, 중력이론 (한정호)
경북대학교 : 1989 (?) 천문대기과학과
주요연구 분야 (교수)
블랙홀 중력 이론 (박명구), 중력이론 및 우주론 (황재찬), 식쌍성 (윤태석)
부산대학교 : ?? 사대 지구과학과 ?
주요연구 분야 (교수)
성단관측, 은하관측 (안홍배), 프라즈마 물리이론 (강혜성)
기타 사대등 관련 학과
서울대 사대 지구과학교육과 : 성간물질 (최승언)
공주대 : 근적외선 천문학 (김칠영)
이화여대 및 물리학과 : 전파천문학 (양종만), ...
세종대 지구과학과 : 식쌍성 이론 및 관측, 자외선천문학 (강영운)
교원대 : 식쌍성관측 (박홍서)
서울교대 : 식쌍성 (이용복)
전북대지구과학교육과 : 성단, 은하 (김철희)
청주대 물리학과 (?) : 중력렌즈이론 (장경애)
전남대 : 식쌍성관측 및 이론 (오규동)
대략 이 정도입니다. 물론 천체물리나 중력이론 관련하여 연구중인 물리학과 교수들이 꽤 있습니다. 이를테면 한양대 물리학과, 서울대 물리학과 등에 중력이론 관련 교수들이 있습니다. 광범위하게는 천문학관련으로 볼 수 있습니다.
천문대 (한국천문연구원 입니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국내외 대학에서 천문학을 전공하여 석 박사 학위를 받은 분들이 대부분이구요. 그런데 현재는 천문학전공자는 박사학위를 받아야 뽑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물론 이론천문학 (중력이론, 우주론, 블랙홀이론)등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천문대 특성상 이론보다는 관측이나 기기 (장비를 운영하거나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 전공자가 취직에 유리한 면이 많습니다. 그리고 꼭 천문학을 전공해야 천문대에서 일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를테면 전자공학이나 기계공학, 혹은 광학 등을 전공하고 천문학에 관심이 있으면 상당히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