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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우

유성우
다수의 유성이 비처럼 보이는 현상, 유성우의 이해를 돕기 위한 화면입니다.
유성우란 다수의 유성이 비처럼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유성우의 정체는 혜성이나 소행성들의 찌꺼기로, 이 천체들이 타원 궤도를 그리며 지구의 안쪽 궤도로 진입할 때 지나간 자리에는 천체들에서 유출된 많은 물질들이 남는다. 따라서 매년 주기적으로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다가 혜성이나 소행성들이 지나간 자리를 통과하게 되면 그곳의 찌꺼기들이 지구의 중력에 이끌려 대기권으로 떨어지게 되고, 이것들은 유성우가 되어 우리에게 보이는 것이다. 유성체들이 대기와 충돌 할 때 같은 방향의 유성들은 한 지점에서 방사되어 나오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 점을 복사점이라고 한다. 유성우의 이름은 복사점이 위치하는 영역의 별자리이름을 따서 명명된다.

상당수의 유성우는 이미 밝혀진 혜성의 궤도에서 발견되며, 눈에 띄는 유성우는 1년에 3~4차례 나타난다. 오늘날 유명한 유성우는 페르세우스자리, 사자자리, 오리온자리,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있다. 황소자리 유성우는 엥케 혜성과 관련되어 있고, 물병자리와 오리온자리 유성우는 핼리 혜성과 연관되어 있다.
2009년 11월 17일 화요일 일출전 하늘: 토성, 사자자리, 사자자리 유성우, 화성, 게자리, 쌍둥이자리
유성이 저녁보다는 새벽에 잘 보이는 이유
유성과 유성우는 종류와 관측자의 위치에 관계없이 새벽 1시(또는 2시)부터 박명 전까지 가장 잘 보인다. 이는 지구 공전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저녁하늘의 유성체들은 지구 공전속도(초속 30km)보다 빨리 지구를 쫓아와야 유성으로 떨어지지만, 새벽녘에는 지구가 지나가는 공간에 머물러있기만 해도 지구와 충돌하여 유성이 되기 때문이다.
유성이 새벽에 보이는 이유의 이해를 돕기 위한 화면입니다. 저녁하늘의 유성체들은 지구 공전속도보다 빨리 지구를 쫓아와야 유성으로 떨어지지만 새벽녘에는 지구가 지나가는 공간에 머무르기만 해도 지구와 충돌하여 유성이 되기 때문에 저녁보다는 새벽에 잘 보인다.
최종수정일

2020년 1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