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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레스 관측시 깜박거림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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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별자리/천문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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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467
여름철 동안 안타레스를 관측해왔는데 육안으로 보면 항상 깜박거리고 있습니다.
그 근처에 목성이나 안타레스를 제외한 다른 별들은 전혀 깜박거림을 못 느끼고 일정한 밝기로 떠있는데 안타레스만 깜박거리는 느낌이 심하게 들어서 질문 합니다.
붉은 색 별은 눈으로 보면 깜박거리게 보이는 건가요?
아님 안타레스가 실제로 깜박이는건가요?
구름 습도 바람 이런걸 고려해도.. 매번 관측할때마다 안타레스만 그러고 주위 다른 별은 안그래서 질문 남깁니다.
그 근처에 목성이나 안타레스를 제외한 다른 별들은 전혀 깜박거림을 못 느끼고 일정한 밝기로 떠있는데 안타레스만 깜박거리는 느낌이 심하게 들어서 질문 합니다.
붉은 색 별은 눈으로 보면 깜박거리게 보이는 건가요?
아님 안타레스가 실제로 깜박이는건가요?
구름 습도 바람 이런걸 고려해도.. 매번 관측할때마다 안타레스만 그러고 주위 다른 별은 안그래서 질문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안타레스도 태양과 같은 별(항성) 중 하나입니다.
즉, 실제로 가까이서 본다면 '깜빡거린다'고 표현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해당 별과 관측자 사이의 대기, 우주 먼지 등으로 인한 효과로 생각됩니다.
관측하시던 시점에 안타레스 시선 방향으로 우주 먼지에 의해 가려지는 정도가 컸을 것으로 생각되며,
또한 고도가 낮은 별을 관측할수록 별빛이 관측자까지 도달하기 위해 더 두꺼운 대기를 통과해야 하므로 이런 현상이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타레스도 태양과 같은 별(항성) 중 하나입니다.
즉, 실제로 가까이서 본다면 '깜빡거린다'고 표현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해당 별과 관측자 사이의 대기, 우주 먼지 등으로 인한 효과로 생각됩니다.
관측하시던 시점에 안타레스 시선 방향으로 우주 먼지에 의해 가려지는 정도가 컸을 것으로 생각되며,
또한 고도가 낮은 별을 관측할수록 별빛이 관측자까지 도달하기 위해 더 두꺼운 대기를 통과해야 하므로 이런 현상이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