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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층? 전도층? 어떤게 맞는 것이죠?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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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천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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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740
안녕하세요. 저는 중3학생입니다. 태양에 관해 알아보고 싶은 흥미가 생겨서 자세히 알아보던 도중, 헷갈리는 것이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태양의 내부구조에서, 핵-복사층-대류층-광구로 이루어 져있다고 했는데, 이중 복사층은 열이 복사로 전달되어 복사층이라고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복사층의 밀도는 엄청 높다고 하였는데 복사의 형태로 열이 전달 되는 것이 가능한가요? 물질의 도움을 받아서 열이 전달 되면 복사가 아니라 전도라고 한다고 아는데, 만약 열이 전도로 전달된다면 복사층이 아니라 전도층이라고 해야 맞는 것이 아닌가요? 제가 인터넷에서 찾아보니까 어떤 곳에선 복사층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전도층이라고 부르는 곳도 있더라고요.
복사층에서는 열이 복사로 전달되는지 전도로 전달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 복사층과 전도층 중 어떤 것이 맞는 표현인지 알고 싶습니다.
시간 내주셔서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태양의 내부구조에서, 핵-복사층-대류층-광구로 이루어 져있다고 했는데, 이중 복사층은 열이 복사로 전달되어 복사층이라고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복사층의 밀도는 엄청 높다고 하였는데 복사의 형태로 열이 전달 되는 것이 가능한가요? 물질의 도움을 받아서 열이 전달 되면 복사가 아니라 전도라고 한다고 아는데, 만약 열이 전도로 전달된다면 복사층이 아니라 전도층이라고 해야 맞는 것이 아닌가요? 제가 인터넷에서 찾아보니까 어떤 곳에선 복사층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전도층이라고 부르는 곳도 있더라고요.
복사층에서는 열이 복사로 전달되는지 전도로 전달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 복사층과 전도층 중 어떤 것이 맞는 표현인지 알고 싶습니다.
시간 내주셔서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복사층은 광자에 의해서 전달되는 층을 언급합니다. 광자가 진공 공간에서는 태양 표면까지 빠르게 도달하겠지만 복사층의 밀도가 높기 때문에 수백만 년이 걸리는 시간 동안 다른 입자와 충돌해가면서 서서히 밖으로 이동합니다. 대류로 전달하거나 복사로 전달하는 선택은 그 위치의 열에너지 전달의 효율성이 결정해요. 열전도는 입자의 진동 등에 의해서 에너지가 전달되는 것이기 때문에 '복사층'으로 표현하는 것이 더 적절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