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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자리 유성우는 어떻게....
200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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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별자리/천문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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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326
저는 별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입니다.
며칠 전부터 신문에서도.. 12.13일 오후 9시에 쌍둥이 자리에서 약 120개이상의 유성우가 쏟아진다고 하며 매우 흥미로운 내용이었습니다. 저번에도 여기서 어느 아마추어 천문가가 이 기사에 대해서 쓴 글이 있었습니다. 책에서도 오늘쯤에 쌍둥이 자리에서 유성우가 화려하게 쏟아질거라는 정보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녁 9시 쯤에 밖에서 겨우 쌍둥이 자리를 찾아 뚫어져라.. 쳐다보며 유성이 떨어지나? 하고 거의 한시간을 서성거렸지만 유성이라는 자취도 보지 못하였습니다. 저도 별자리나 모든 것에서 모르는 것이 많지만 신문 기사까지 나오며 화려함을 예상했던 유성우가.. 어떻게 된일인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저희 집이 도시라서 유성우를 볼 수있는 환경에 접합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신도시에 위치하면서 바로 산자락에 위치한 맑은 환경의 저희 집 근처에서 이런 별하나 보이지 않는다면 그 기사나 내용이 모두 헛된 것 일까요? 제가 별자리를 잘못찾았는지도.. 한번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이에따른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연히 오늘 내일은 유성우를 많은 천문대에서 관측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며칠 전부터 신문에서도.. 12.13일 오후 9시에 쌍둥이 자리에서 약 120개이상의 유성우가 쏟아진다고 하며 매우 흥미로운 내용이었습니다. 저번에도 여기서 어느 아마추어 천문가가 이 기사에 대해서 쓴 글이 있었습니다. 책에서도 오늘쯤에 쌍둥이 자리에서 유성우가 화려하게 쏟아질거라는 정보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녁 9시 쯤에 밖에서 겨우 쌍둥이 자리를 찾아 뚫어져라.. 쳐다보며 유성이 떨어지나? 하고 거의 한시간을 서성거렸지만 유성이라는 자취도 보지 못하였습니다. 저도 별자리나 모든 것에서 모르는 것이 많지만 신문 기사까지 나오며 화려함을 예상했던 유성우가.. 어떻게 된일인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저희 집이 도시라서 유성우를 볼 수있는 환경에 접합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신도시에 위치하면서 바로 산자락에 위치한 맑은 환경의 저희 집 근처에서 이런 별하나 보이지 않는다면 그 기사나 내용이 모두 헛된 것 일까요? 제가 별자리를 잘못찾았는지도.. 한번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이에따른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연히 오늘 내일은 유성우를 많은 천문대에서 관측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제목답변: 쌍둥이 자리 유성우는 어떻게....
- 분류별자리/천문현상
- 작성일2000-12-19 00:00:00
- 작성자guest
여수진 질문:
> 저는 별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입니다.
> 며칠 전부터 신문에서도.. 12.13일 오후 9시에 쌍둥이 자리에서 약 120개이상의 유성우가 쏟아진다고 하며 매우 흥미로운 내용이었습니다. 저번에도 여기서 어느 아마추어 천문가가 이 기사에 대해서 쓴 글이 있었습니다. 책에서도 오늘쯤에 쌍둥이 자리에서 유성우가 화려하게 쏟아질거라는 정보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녁 9시 쯤에 밖에서 겨우 쌍둥이 자리를 찾아 뚫어져라.. 쳐다보며 유성이 떨어지나? 하고 거의 한시간을 서성거렸지만 유성이라는 자취도 보지 못하였습니다. 저도 별자리나 모든 것에서 모르는 것이 많지만 신문 기사까지 나오며 화려함을 예상했던 유성우가.. 어떻게 된일인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저희 집이 도시라서 유성우를 볼 수있는 환경에 접합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신도시에 위치하면서 바로 산자락에 위치한 맑은 환경의 저희 집 근처에서 이런 별하나 보이지 않는다면 그 기사나 내용이 모두 헛된 것 일까요? 제가 별자리를 잘못찾았는지도.. 한번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이에따른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연히 오늘 내일은 유성우를 많은 천문대에서 관측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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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유성우에 대한 여러 답에서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유성우라고 해서 비처럼 유성이 쏟아지거나 불꽃놀이와 같이 화려할 것이다라는 생각은 대부분 잘못된 것이라고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한시간에 120개라하면 120개가 한시간에 지구 전역에 쏟아지는 것을 의미하기때문에 그 지역에서 볼수 없는 것, 어두운 것들은 볼 수 없으므로 실제 볼 수 있는 유성의 수는 급격하게 줄어 들게 됩니다. 저희가 예상하기에는 맨눈으로는 한시간에 10여개면 많이 본 것이라 생각됩니다. 도시에서는 3등성 이상이되어야 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 수는 더욱 줄어들 것이라 생각됩니다.
예를들어 지난 98년에 사자자리 유성우의 경우 시간당 1000개 정도로 예측되었었는데 그때 경험한 바에 의하면 도시에서 10분에 2 ~ 3개, 한시간에 20여개 내외를 보았을 뿐입니다.
> 저는 별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입니다.
> 며칠 전부터 신문에서도.. 12.13일 오후 9시에 쌍둥이 자리에서 약 120개이상의 유성우가 쏟아진다고 하며 매우 흥미로운 내용이었습니다. 저번에도 여기서 어느 아마추어 천문가가 이 기사에 대해서 쓴 글이 있었습니다. 책에서도 오늘쯤에 쌍둥이 자리에서 유성우가 화려하게 쏟아질거라는 정보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녁 9시 쯤에 밖에서 겨우 쌍둥이 자리를 찾아 뚫어져라.. 쳐다보며 유성이 떨어지나? 하고 거의 한시간을 서성거렸지만 유성이라는 자취도 보지 못하였습니다. 저도 별자리나 모든 것에서 모르는 것이 많지만 신문 기사까지 나오며 화려함을 예상했던 유성우가.. 어떻게 된일인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저희 집이 도시라서 유성우를 볼 수있는 환경에 접합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신도시에 위치하면서 바로 산자락에 위치한 맑은 환경의 저희 집 근처에서 이런 별하나 보이지 않는다면 그 기사나 내용이 모두 헛된 것 일까요? 제가 별자리를 잘못찾았는지도.. 한번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이에따른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연히 오늘 내일은 유성우를 많은 천문대에서 관측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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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유성우에 대한 여러 답에서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유성우라고 해서 비처럼 유성이 쏟아지거나 불꽃놀이와 같이 화려할 것이다라는 생각은 대부분 잘못된 것이라고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한시간에 120개라하면 120개가 한시간에 지구 전역에 쏟아지는 것을 의미하기때문에 그 지역에서 볼수 없는 것, 어두운 것들은 볼 수 없으므로 실제 볼 수 있는 유성의 수는 급격하게 줄어 들게 됩니다. 저희가 예상하기에는 맨눈으로는 한시간에 10여개면 많이 본 것이라 생각됩니다. 도시에서는 3등성 이상이되어야 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 수는 더욱 줄어들 것이라 생각됩니다.
예를들어 지난 98년에 사자자리 유성우의 경우 시간당 1000개 정도로 예측되었었는데 그때 경험한 바에 의하면 도시에서 10분에 2 ~ 3개, 한시간에 20여개 내외를 보았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