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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2000-11-29
  • 분야
    천문학자진로
  • 조회수
    3595
질문
이걸 보시는 분들은 꼭 답변 바랍니다
저의 꿈은 나사 가는것입니다
나사는 곧 저의 꿈이자 바램입니다
나사 가는 방법을 알려 주세여
꼭 불필요한 말이어도 괜찮습니다...
제가 담에 나사를 간다면
답변 해주시는 분들께
연락하겠습니다..꼭 전자우편 써 놓으시길...
그래야 연락을...^^
그럼...
답변
  • 제목
    답변: NASA....
  • 분류
    천문학자진로
  • 작성일
    2000-11-30 00:00:00
  • 작성자
    guest
이용기 질문:
> 이걸 보시는 분들은 꼭 답변 바랍니다
> 저의 꿈은 나사 가는것입니다
> 나사는 곧 저의 꿈이자 바램입니다
> 나사 가는 방법을 알려 주세여
> 꼭 불필요한 말이어도 괜찮습니다...
> 제가 담에 나사를 간다면
> 답변 해주시는 분들께
> 연락하겠습니다..꼭 전자우편 써 놓으시길...
> 그래야 연락을...^^
>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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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하게 NASA에 가겠다는 생각은 막연하게 일류대에 가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삶에 있어서 무엇을 하겠다는 생각이 없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NASA에 왜갑니까 ? 단순하게 여행삼아 가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

NASA와 같이 매우 복잡한 집단은 아주 다양한 방면에서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과학자, 엔지니어, 단순 기술자로부터 청소원에 이르기까지 아주 다양한 사람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일을 하든 NASA에서 일할기회가 주어집니다. 물론 NASA에서 취직하는 것이 일에 따라 쉬울 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결국 거기 가느냐 보다는 문제는 무슨일을 하는냐 입니다. NASA는 삶의 수단이 될 수는 있어도 목표는 될 수 없습니다. 과학자로서 우리나라의 문제가 바로 어디를 가느냐에만 목표가 있지 무엇을 하느냐에 관심이 없기때문에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에 뒤진다는 것을 매번 확인하게됩니다.

자신이 일생을 무엇을하며 어떻게 살것인가를 갖는 것을 먼저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이런 경우에 철학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삶이나 일에대한 철학을 갖은 연후에 자기가 일하고자 목표하는 곳이나 일을 할 수 있는 곳을 어떻게 갈 수 있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적어도 과학자와 엔지니어 사회에서는 그 일을 하는데 필요한 '실력'이 다른 것보다도 우선하게됩니다. 자기가 원한는 곳에 간다고 모든 것이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항상 기반은 자신 의 현실이 됨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NASA는 역시 주역이 과학자와 엔지니어입니다. 과학자와 엔지니어에 대한 하는일의 소개는 아래 1846번 답을 읽어보기 바랍니다. 자신의 관심이나 열정, 혹은 능력에따라 과학자와 엔지니어, 전공 분야를 선택해야 합니다. 명심할 것은 현대에는 과학자와 엔지니어의 양쪽 소양을 요구하는 추세라는 것입니다.

목표가 우주공학이냐 아니면 우주과학이냐 정해지면 그 목표에 맞는 폭넓은 공부를 해야합니다. 우주공학이면 우주과학에서 도출된 목표, 이를테면 화성의 물을 탐색한다든지 태양의 활동을 감시한다든지하는 목표와 이에따른 목표에대한 현실적 실현 가능성에대한 것으로부터 그 목표를 어떻게 구현하는가를 연구하게될 것입니다. 즉 기술적 관점에서 다루게 되겠지요.

반면에 우주과학이라면 목표 (미션)를 정하고 모의실험에 의한 실현 가능성, 결과에 대한 과학적 해석을 담당하게될 겁니다. 이 두가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만 달에도가고 토성에도 가는 것입니다.

기술적 뒷받임 없이 목표를 추진하는 것은 공상에 불과하고, 목표없이 기술적인 상황만으로 달, 또는 행성에 가는 것은 그야말로 멍청함의 극치가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