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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숙제 관련 궁금증이 아니라~
2000-11-20
-
분야
천문학자진로
-
조회수
3351
안녕하세요 전 고2학생이에요. 여학생이구요.이제 삼학년이 되죠. 이제 수능도 끝나고 제가 수능을 준비해야 하는 때가 되네요.엉엉~~
궁금한 것은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천문학을 전공하려고 하는데 수학을 그리 잘하지 못해요. 그런데 천문학에 대한 용어들을 들어보면 상당히 계산이나 그런분야에 밝아야 할거 같아요. 정말 그런가요? 수학을 잘 못하면 천문학을 배울수 없나요? 그리고 전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여기같은 천문대에서 일하고 싶어요. 보현산천문대나.. 함턴 이런곳이요.. 대학졸업하면 그런곳에서 일할수 있나요??궁금합니다. 꼭 좀 가르쳐 주새요.
그런데. 저희 부모님은 천문학을 전공하려는 저의 생각에 반대가 심하세요. 머.. 그런이유겠져., 그래도 전 한번 해볼려구요. 근데 역시 수학이ㅜ.ㅜ
그럼 이만 안녕히 계시구요. 건강하세요. 꾸벅~~~~~
궁금한 것은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천문학을 전공하려고 하는데 수학을 그리 잘하지 못해요. 그런데 천문학에 대한 용어들을 들어보면 상당히 계산이나 그런분야에 밝아야 할거 같아요. 정말 그런가요? 수학을 잘 못하면 천문학을 배울수 없나요? 그리고 전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여기같은 천문대에서 일하고 싶어요. 보현산천문대나.. 함턴 이런곳이요.. 대학졸업하면 그런곳에서 일할수 있나요??궁금합니다. 꼭 좀 가르쳐 주새요.
그런데. 저희 부모님은 천문학을 전공하려는 저의 생각에 반대가 심하세요. 머.. 그런이유겠져., 그래도 전 한번 해볼려구요. 근데 역시 수학이ㅜ.ㅜ
그럼 이만 안녕히 계시구요. 건강하세요. 꾸벅~~~~~
- 제목답변: 안녕하세요 전 숙제 관련 궁금증이 아니라~
- 분류천문학자진로
- 작성일2000-11-20 00:00:00
- 작성자guest
혜미 질문:
> 안녕하세요 전 고2학생이에요. 여학생이구요.이제 삼학년이 되죠. 이제 수능도 끝나고 제가 수능을 준비해야 하는 때가 되네요.엉엉~~
> 궁금한 것은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천문학을 전공하려고 하는데 수학을 그리 잘하지 못해요. 그런데 천문학에 대한 용어들을 들어보면 상당히 계산이나 그런분야에 밝아야 할거 같아요. 정말 그런가요? 수학을 잘 못하면 천문학을 배울수 없나요? 그리고 전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여기같은 천문대에서 일하고 싶어요. 보현산천문대나.. 함턴 이런곳이요.. 대학졸업하면 그런곳에서 일할수 있나요??궁금합니다. 꼭 좀 가르쳐 주새요.
> 그런데. 저희 부모님은 천문학을 전공하려는 저의 생각에 반대가 심하세요. 머.. 그런이유겠져., 그래도 전 한번 해볼려구요. 근데 역시 수학이ㅜ.ㅜ
> 그럼 이만 안녕히 계시구요. 건강하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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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과학이나 공학을 하든지 결국 수학을 잘해야합니다. 따지고 보면 잘한다는 조건 보다도 재미있어야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천문학은 물리학과 수학에 흥미있어야 잘할 수 있습니다.
학문적 흥미와 취직 이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전공은 흔치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학문적 흥미가 있다면 어느 과든지 학문적 영역을 갖고 있으므로 무슨과를 가도 상과없겠지만, 만약에 취직에 더 관심을 갖는다면 유리한과에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째든지 학문적인 영역으로 나가는 과치고 취직이 잘되는 과가 흔치않습니다.
천문학자가 되기위한 조건들이나 천문대에서 근무하기위한 조건들을 단편적으로 이야기한적이 있으니 이 질문상자에서 '천문학자' 혹은 '천문학'을 검색하기 바랍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천문학을 전공한다는 것을 '별을 보는 낭만'으로 생각하면 않된다는 점입니다. 1970년대 이발소나 대합실 달력에 걸린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하는 알프스의 푸르른 목장의 풍경'을 동경하여 축산학과를 많이 갔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학문은 낭만이 아닙니다. 현실적인 것입니다. 방정식을 풀어야하고 미분해야하거든요.
> 안녕하세요 전 고2학생이에요. 여학생이구요.이제 삼학년이 되죠. 이제 수능도 끝나고 제가 수능을 준비해야 하는 때가 되네요.엉엉~~
> 궁금한 것은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천문학을 전공하려고 하는데 수학을 그리 잘하지 못해요. 그런데 천문학에 대한 용어들을 들어보면 상당히 계산이나 그런분야에 밝아야 할거 같아요. 정말 그런가요? 수학을 잘 못하면 천문학을 배울수 없나요? 그리고 전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여기같은 천문대에서 일하고 싶어요. 보현산천문대나.. 함턴 이런곳이요.. 대학졸업하면 그런곳에서 일할수 있나요??궁금합니다. 꼭 좀 가르쳐 주새요.
> 그런데. 저희 부모님은 천문학을 전공하려는 저의 생각에 반대가 심하세요. 머.. 그런이유겠져., 그래도 전 한번 해볼려구요. 근데 역시 수학이ㅜ.ㅜ
> 그럼 이만 안녕히 계시구요. 건강하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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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과학이나 공학을 하든지 결국 수학을 잘해야합니다. 따지고 보면 잘한다는 조건 보다도 재미있어야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천문학은 물리학과 수학에 흥미있어야 잘할 수 있습니다.
학문적 흥미와 취직 이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전공은 흔치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학문적 흥미가 있다면 어느 과든지 학문적 영역을 갖고 있으므로 무슨과를 가도 상과없겠지만, 만약에 취직에 더 관심을 갖는다면 유리한과에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째든지 학문적인 영역으로 나가는 과치고 취직이 잘되는 과가 흔치않습니다.
천문학자가 되기위한 조건들이나 천문대에서 근무하기위한 조건들을 단편적으로 이야기한적이 있으니 이 질문상자에서 '천문학자' 혹은 '천문학'을 검색하기 바랍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천문학을 전공한다는 것을 '별을 보는 낭만'으로 생각하면 않된다는 점입니다. 1970년대 이발소나 대합실 달력에 걸린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하는 알프스의 푸르른 목장의 풍경'을 동경하여 축산학과를 많이 갔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학문은 낭만이 아닙니다. 현실적인 것입니다. 방정식을 풀어야하고 미분해야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