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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의 주기가 바뀌나요
2000-10-30
-
분야
역과시간
-
조회수
3320
현재의 1년은 365일 보다 약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얼마전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과거에는 지금보다 1년의 길이가 길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친구는 동양철학을 공부 하고 있으며, 고전에 그렇게
기록이 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정말로 수백년, 수천년, 혹은 수만년 전에는 1년의
주기가 지금보다 길었으며,
점점 짧아지고 있는 것인가요?
무식한 질문 이지만, 궁금 합니다.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감사 합니다.
얼마전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과거에는 지금보다 1년의 길이가 길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친구는 동양철학을 공부 하고 있으며, 고전에 그렇게
기록이 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정말로 수백년, 수천년, 혹은 수만년 전에는 1년의
주기가 지금보다 길었으며,
점점 짧아지고 있는 것인가요?
무식한 질문 이지만, 궁금 합니다.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감사 합니다.
- 제목답변: 일년의 주기가 바뀌나요
- 분류역과시간
- 작성일2000-10-31 00:00:00
- 작성자guest
박재현 질문:
> 현재의 1년은 365일 보다 약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 얼마전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 과거에는 지금보다 1년의 길이가 길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 (그친구는 동양철학을 공부 하고 있으며, 고전에 그렇게
> 기록이 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
> 정말로 수백년, 수천년, 혹은 수만년 전에는 1년의
> 주기가 지금보다 길었으며,
> 점점 짧아지고 있는 것인가요?
>
> 무식한 질문 이지만, 궁금 합니다.
>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 감사 합니다.
>
>
>
####
연구에 의하면 지구의 공전주기는 적어도 수천만년 ~ 수억년 동안 안정되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즉 태양계 행성 운동의 모의 실험결과 수백 ~ 수천만년 동안 안정되어 있었다는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즉 1년의 '절대적 시간 길이'는 긴 시간동안 변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기서 절대적인 시간의 길이를 현대 원자시계에서 정의하는 세슘원자의 일정한 진동 횟수를 기준으로 한다는 말입니다. 사실 1초, 1분, 1시간, 1일, 1년은 천문학적 정의로 지구의 자전 주기를 24시간으로 정의하고, 1일을 24시간, 1시간을 60분, 1분을 60초로 정의하는 것에따라 1초가 정의 된 것입니다. 이를 현대에는 세슘원자의 진동수로 나타내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하루의 '절대적 시간 길이'는 시간에따라 변하게 됩니다. 즉 달의 조석력에의하여 지구의 해수와 바닥과의 마찰에 의하여 지구의 자전속도를 감소시키고 달의 공전 시간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 이 질문상자에서 조석력 건색하여 참조하기 바랍니다***)
그 결과로 지구의 자전은 100년에 약 0.002초의 비율로 늘어나며, 달-지구의 거리는 1년에 약 12cm늘어나고 (지구로 부터 달이 멀어지게) 있습니다. 이 비율은 1억년전 공룡시대에는 1년이 400일 (즉 1일이 현재보다 약 40분 짧은 23시간 20분)이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는 달이 지구에 포획되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약 35억년전부터 계속되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 현재의 1년은 365일 보다 약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 얼마전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 과거에는 지금보다 1년의 길이가 길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 (그친구는 동양철학을 공부 하고 있으며, 고전에 그렇게
> 기록이 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
> 정말로 수백년, 수천년, 혹은 수만년 전에는 1년의
> 주기가 지금보다 길었으며,
> 점점 짧아지고 있는 것인가요?
>
> 무식한 질문 이지만, 궁금 합니다.
>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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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의하면 지구의 공전주기는 적어도 수천만년 ~ 수억년 동안 안정되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즉 태양계 행성 운동의 모의 실험결과 수백 ~ 수천만년 동안 안정되어 있었다는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즉 1년의 '절대적 시간 길이'는 긴 시간동안 변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기서 절대적인 시간의 길이를 현대 원자시계에서 정의하는 세슘원자의 일정한 진동 횟수를 기준으로 한다는 말입니다. 사실 1초, 1분, 1시간, 1일, 1년은 천문학적 정의로 지구의 자전 주기를 24시간으로 정의하고, 1일을 24시간, 1시간을 60분, 1분을 60초로 정의하는 것에따라 1초가 정의 된 것입니다. 이를 현대에는 세슘원자의 진동수로 나타내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하루의 '절대적 시간 길이'는 시간에따라 변하게 됩니다. 즉 달의 조석력에의하여 지구의 해수와 바닥과의 마찰에 의하여 지구의 자전속도를 감소시키고 달의 공전 시간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 이 질문상자에서 조석력 건색하여 참조하기 바랍니다***)
그 결과로 지구의 자전은 100년에 약 0.002초의 비율로 늘어나며, 달-지구의 거리는 1년에 약 12cm늘어나고 (지구로 부터 달이 멀어지게) 있습니다. 이 비율은 1억년전 공룡시대에는 1년이 400일 (즉 1일이 현재보다 약 40분 짧은 23시간 20분)이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는 달이 지구에 포획되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약 35억년전부터 계속되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