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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최대파장
2017-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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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천체물리/우주론
-
조회수
3519
태양의 최대파장은 빈의 변위법칙에 따라서 5000옹스트롱 정도가 나오는데
5000옹스트롤은 청록색 가시광선 파장영역인데 왜 사람의 눈에는 태양이
청록색이 아닌 노란색으로 보이는지 알고 싶습니다.
5000옹스트롤은 청록색 가시광선 파장영역인데 왜 사람의 눈에는 태양이
청록색이 아닌 노란색으로 보이는지 알고 싶습니다.
- 제목Re : 태양의 최대파장
- 분류천체물리/우주론
- 작성일2017-03-14 14:49:27
- 작성자admin
안녕하세요. 한국천문연구원입니다.
실제 태양의 빛은 흰색에 가깝습니다.
말씀하신바와 같이 태양의 가시광 스펙트럼은 500nm에서 최대 밝기에 도달하지만, 모든 가시광이 합쳐진 빛이 나오기 때문에 청록색이 아닌 흰색에 가깝게 됩니다.
노란색 태양은 대기 산란효과에 의한 것입니다.
태양의 고도가 낮아질수록 태양빛이 지나게 되는 지구 대기층이 두꺼워집니다. 대기층이 두꺼워질수록 짧은 파장의 빛은 대기의 산란효과에 약해집니다.
즉, 태양의 고도가 낮아질수록 점점 더 긴 파장대의 색, 노란색-주황색-빨간색으로 변화되는 것처럼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대기 산란효과로 태양빛이 약해지면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게 될 것이며,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태양은 노란색 혹은 빨간색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실제 태양의 빛은 흰색에 가깝습니다.
말씀하신바와 같이 태양의 가시광 스펙트럼은 500nm에서 최대 밝기에 도달하지만, 모든 가시광이 합쳐진 빛이 나오기 때문에 청록색이 아닌 흰색에 가깝게 됩니다.
노란색 태양은 대기 산란효과에 의한 것입니다.
태양의 고도가 낮아질수록 태양빛이 지나게 되는 지구 대기층이 두꺼워집니다. 대기층이 두꺼워질수록 짧은 파장의 빛은 대기의 산란효과에 약해집니다.
즉, 태양의 고도가 낮아질수록 점점 더 긴 파장대의 색, 노란색-주황색-빨간색으로 변화되는 것처럼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대기 산란효과로 태양빛이 약해지면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게 될 것이며,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태양은 노란색 혹은 빨간색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