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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급 항성의 연속복사 스펙트럼 2013-07-16
  • 분야
    천체물리/우주론
  • 조회수
    3459
질문
안녕하세요.
일단 저번에 질문올린거 답변을 안해주셔서
주소 복사해둘게요.
https://astro.kasi.re.kr/Community/QuestionViewForm.aspx?MenuID=1593&QuestionID=23023


이번에 궁금한 것은 연속복사에 관한 것인데요.

일단
고체, 액체, 불투명한 고온의 기체들에게서 연속복사를 내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태양의 경우는 가시광선이나 적외선부근의 연속복사의 원천이
H-이온의 자유자유,구속자유 천이에 의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그 연속복사를 나오도록 하는데있어서 그 불투명도의 역할이란게
정확하게 이해가 되질 않아서요..

그래서 저의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태양의 표면을 걷어내어 안쪽 10%정도만 남겨둔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태양의 정역학적인 관계를 무시한 상태에요)

그럴경우 태양의 내부는 1500만K 정도의 고온의 연속복사를 낼것으로 생각합니다. 핵융합이 일어나는 곳이니까요.

그곳에 수소, 헬륨이불들을 어느정도 덮어주겠습니다.
그 수소나 헬륨의 이온화에 의한 복사량의 손실이
있어 장파장쪽으로 복사량이 이동해 갈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예를들면 5만K 정도의 연속복사를 낼것이라 생각됩니다.


그곳에 어느정도의 수소이불을 다시 덮어주면 H-이온이 생길것이고,
안쪽의 5만K정도의 연속복사를 흡수하여 장파장영역의 복사로 바꾸어주고,
그것이 태양의 표면에서 5800K정도의 연속복사를 나타내게 된다.라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것이 맞는 말이라면, 태양급 항성의 연속복사의 원천은
OB형항성의 불투명도 원천처럼 내부의 수소 이온화, 헬륨이온화도 포함되어야 하는것 아닐까요?

왜 H-이온의 천이만을 서술하는 것인지 아리송하네요.

꼭 알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용.
답변
  • 제목
    Re : 태양급 항성의 연속복사 스펙트럼
  • 분류
    천체물리/우주론
  • 작성일
    2013-07-19 17:50:26
  • 작성자
    admin
안녕하세요 한국천문연구원입니다.

홈페이지의 질문상자는 일반인의 천문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는 곳입니다.
글을 올린 분은 천문학을 전공하는 분 같습니다. 전공에 대한 공부는 교과서와 관련서적을 참고하여 스스로 탐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교에는 천문연구원만큼이나 훌륭한 교수님들이 계실 것입니다. 교수님, 선배님들을 찾아가서 학문에 대한 토론을 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