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달창 닫기
- 홈으로 이동
목성형 행성의 고리
2012-12-24
-
분야
태양계/외계행성
-
조회수
2499
목성형 행성의 고리는 어떻게 생긴것인가요???
- 제목Re : 목성형 행성의 고리
- 분류태양계/외계행성
- 작성일2012-12-28 17:22:27
- 작성자admin
안녕하세요 한국천문연구원입니다.
고리는 행성 주위로 공전하는 먼지와 입자들이 모여 평평한 원반 형태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목성형 행성들은 모두 고리를 가지고 있고, 행성의 고리가 작은 파편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만 알고 있을 뿐 왜 생겼는지는 아직 베일에 싸여있습니다.
최근 토성의 고리를 연구한 잘에 따르면 토성에 가까이 있는 위성이 토성에 가까워지면 기조력 때문에 부서지게 되는데 그 때 위성 표면의 얼음층이 떨어져 나와 고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기조력이란 가까운 두 천체가 회전을 할 때 필요한 구심력과 인력의 차이에 의해 생기는 힘으로 지구와 달의 기조력 때문에 밀물과 썰물이 생기게 됩니다. 지구와 달의 기조력은 지구 표면의 바닷물을 움직이는 정도이지만 토성과 같은 큰 행성에서 생기는 기조력은 위성을 부숴버릴 정도가 되기도 합니다.
이 기조력은 행성과의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 하는데 위성이 부서지기 직전까지의 거리를 ‘로슈의 한계’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리는 행성 주위로 공전하는 먼지와 입자들이 모여 평평한 원반 형태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목성형 행성들은 모두 고리를 가지고 있고, 행성의 고리가 작은 파편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만 알고 있을 뿐 왜 생겼는지는 아직 베일에 싸여있습니다.
최근 토성의 고리를 연구한 잘에 따르면 토성에 가까이 있는 위성이 토성에 가까워지면 기조력 때문에 부서지게 되는데 그 때 위성 표면의 얼음층이 떨어져 나와 고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기조력이란 가까운 두 천체가 회전을 할 때 필요한 구심력과 인력의 차이에 의해 생기는 힘으로 지구와 달의 기조력 때문에 밀물과 썰물이 생기게 됩니다. 지구와 달의 기조력은 지구 표면의 바닷물을 움직이는 정도이지만 토성과 같은 큰 행성에서 생기는 기조력은 위성을 부숴버릴 정도가 되기도 합니다.
이 기조력은 행성과의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 하는데 위성이 부서지기 직전까지의 거리를 ‘로슈의 한계’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