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이제야 조금 이해가 가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또 궁금한게 있는데요~
그렇게 별 자체에서 흡수가 일어나는것과 별빛이 지구로 오면서 중간에 다른 물질에 의해서 흡수되는것을 어떻게 구분할수 있나요?
둘다 똑같이 흡수선으로 나타날텐데...
전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어요~
뭔가 다르겠죠? ^^
답변김현아 질문:
> 이제야 조금 이해가 가네요~
> 정말 감사합니다.
>
> 그런데 또 궁금한게 있는데요~
> 그렇게 별 자체에서 흡수가 일어나는것과 별빛이 지구로 오면서 중간에 다른 물질에 의해서 흡수되는것을 어떻게 구분할수 있나요?
> 둘다 똑같이 흡수선으로 나타날텐데...
> 전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어요~
> 뭔가 다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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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험을 관측하면 흡수선의 도플러 효과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별자체는 여러가지 선들 나타나므로 별의 도플러 편이량을 정확하게 측정하여 별과 관측자의 상대속도를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지구와 별 사이에서 성간 가스에 의하여 흡수가 일어난다면 성간가스와 별은 지구와 일반적으로 상대속도가 다르므로 도플러 편이량이 달라 다른 파장에 같은 원소의 흡수선이 나타나게됩니다.
요행이 별과 성운의 시선속도가 같다면 두 흡수선은 겹치게됩니다. 그러나 온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별의 대기와 온도와 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성운은 흡수선을 형성하는 정도가 다르게됩니다.
일반적으로 성간물질의 흡수선은 칼슘과 나트륨등 몇몇가지 원소의 성간 흡수선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흡수선으로 아주 먼 거리에 있는 퀘이사와 같은 천체로부터 지구에 도달하는 빛중에서 수소의 라이만 알파 (n=2에서 n=1로 천이)선은 마치 숲의 수많은 나무에의하여 시야가 가리듯이 처럼 지구와의 사이에 있는 상대속도가 서로 다른 무수히 많은 수소원자의 구름들에 의하여 흡수당하게됩니다. 이 빛을 잘 분석하면 퀘이사와 지구사이에 있는 수소원자들의 형편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