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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점과 적경 적위에 대하여
200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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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천체역학/우주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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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980
안녕하세요?
저는 교사입니다. 과학을 가르치는데 제 전공도 아니고 천문분야가 나오면 재미있지만 공간개념이나 등등 어렵네요.
오늘 처음 이사이트에 들어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천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랐습니다.
또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시는 것도요.
제가 궁금한 것은 많은 별들의 적경과 적위가 있는데
춘분점을 기준으로 정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어떻게 측정하는지요?
또 춘분점은 하늘에서 어떻게 찾는지요?
춘분점을 기준으로 한 이유는 무엇인지요?
저는 교사입니다. 과학을 가르치는데 제 전공도 아니고 천문분야가 나오면 재미있지만 공간개념이나 등등 어렵네요.
오늘 처음 이사이트에 들어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천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랐습니다.
또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시는 것도요.
제가 궁금한 것은 많은 별들의 적경과 적위가 있는데
춘분점을 기준으로 정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어떻게 측정하는지요?
또 춘분점은 하늘에서 어떻게 찾는지요?
춘분점을 기준으로 한 이유는 무엇인지요?
- 제목답변: 춘분점과 적경 적위에 대하여
- 분류천체역학/우주측지
- 작성일2000-11-09 00:00:00
- 작성자guest
서경숙 질문:
> 안녕하세요?
> 저는 교사입니다. 과학을 가르치는데 제 전공도 아니고 천문분야가 나오면 재미있지만 공간개념이나 등등 어렵네요.
> 오늘 처음 이사이트에 들어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천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랐습니다.
> 또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시는 것도요.
>
> 제가 궁금한 것은 많은 별들의 적경과 적위가 있는데
> 춘분점을 기준으로 정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어떻게 측정하는지요?
> 또 춘분점은 하늘에서 어떻게 찾는지요?
> 춘분점을 기준으로 한 이유는 무엇인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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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경과 적위가 알려지지 않은 천체의 위치를 계산하기 위하여 실제로는 주위에 좌 표가 알려진 천체로부터 상대적인 위치를 측정하여 그 천체의 위치를 계산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춘분점을 직접찾을 필요는 없습니다.
별의 위치는 아주 정확하게 측정되어 있지만 많은 별은 고유운동을 하고있어 장시간이 지나면 그 위치가 조금씩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아주 멀리 있는 펄서나 퀘이사는 그 위치가 변하지 않으므로 이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춘분점에는 뚜렷한 별이 없고 지구의 세차운동에 의하여 춘분점의 위치도 1년에 50초씩 이동하기때문에 춘분점의 위치를 찾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춘분점을 기준으로 삼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구의 적도를 천구에 연장한 천구의 적도와 지구의 북극을 연장한 천구의 북극을 이용하여 만든 좌표계가 적도좌표계인데 이 적도좌표계를 지구의 경도와 위도로 나타내기 위하여 하늘의 위도인 적위는 천구의 적도로부터 남과 북으로 재면되므로 기준이 정해졌고, 천구의 경도는 천구의 적도상에 기준점을 잡아야하는데 하늘에 뚜렷한 위치를 잡아야하는데 계절의 변화와 관련있는 태양이 1년에 두번 천구의 적도와 만나되는데 이 점이 바로 춘분점과 추분점이되므로 이를 기준으로 하면 편리해 집니다.
전통적으로 춘분점은 모든 서양의 달력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이에 비하여 동양은 동지점이 달력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동지점은 천구의 적도상에 없으므로 기준으로쓰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물론 아무점이나 써도 되지만 경도의 기준처럼 의미있는 점을 찾은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교사입니다. 과학을 가르치는데 제 전공도 아니고 천문분야가 나오면 재미있지만 공간개념이나 등등 어렵네요.
> 오늘 처음 이사이트에 들어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천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랐습니다.
> 또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시는 것도요.
>
> 제가 궁금한 것은 많은 별들의 적경과 적위가 있는데
> 춘분점을 기준으로 정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어떻게 측정하는지요?
> 또 춘분점은 하늘에서 어떻게 찾는지요?
> 춘분점을 기준으로 한 이유는 무엇인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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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경과 적위가 알려지지 않은 천체의 위치를 계산하기 위하여 실제로는 주위에 좌 표가 알려진 천체로부터 상대적인 위치를 측정하여 그 천체의 위치를 계산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춘분점을 직접찾을 필요는 없습니다.
별의 위치는 아주 정확하게 측정되어 있지만 많은 별은 고유운동을 하고있어 장시간이 지나면 그 위치가 조금씩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아주 멀리 있는 펄서나 퀘이사는 그 위치가 변하지 않으므로 이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춘분점에는 뚜렷한 별이 없고 지구의 세차운동에 의하여 춘분점의 위치도 1년에 50초씩 이동하기때문에 춘분점의 위치를 찾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춘분점을 기준으로 삼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구의 적도를 천구에 연장한 천구의 적도와 지구의 북극을 연장한 천구의 북극을 이용하여 만든 좌표계가 적도좌표계인데 이 적도좌표계를 지구의 경도와 위도로 나타내기 위하여 하늘의 위도인 적위는 천구의 적도로부터 남과 북으로 재면되므로 기준이 정해졌고, 천구의 경도는 천구의 적도상에 기준점을 잡아야하는데 하늘에 뚜렷한 위치를 잡아야하는데 계절의 변화와 관련있는 태양이 1년에 두번 천구의 적도와 만나되는데 이 점이 바로 춘분점과 추분점이되므로 이를 기준으로 하면 편리해 집니다.
전통적으로 춘분점은 모든 서양의 달력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이에 비하여 동양은 동지점이 달력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동지점은 천구의 적도상에 없으므로 기준으로쓰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물론 아무점이나 써도 되지만 경도의 기준처럼 의미있는 점을 찾은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