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통합검색

통합검색

모달창 닫기

히파르코스가 별의 등급을 여섯 등급으로 나눈 이유가 뭘까요? 2020-02-05
  • 분야
    태양계/외계행성
  • 조회수
    2038
질문
고대 그리스시대 히파르코스가 눈으로 볼 수 있었던 별들의 밝기를 1~6등급까지 총 여섯 개의 등급으로 나누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관측기기가 발달함에 따라 더 구체적으로 분류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까지도요..

그런데.. 이렇게 배울 때 마다 항상 궁금했던 것이 있습니다.

히파르코스는 왜 별의 등급을 여섯 개로 나눈 것인가요?
3개도, 5개도, 10개도, 12개도, 아닌 6개로 나누어야 할 특별한 이유가 있었을까요?
답변
안녕하십니까, 한국천문연구원입니다.

6개는 한 등급마다 100을 루트(root)의 5제곱이 되게 나눈 2.512 가 되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망원경이 발달하지 않은 그 당시는 이 정도가 한계였습니다.
즉, 등급당 100배 밝다는 것을 가정하고, 루트를 이용해서 정의한 것입니다.
참고로, 구글에서 "magnitude"를 검색하여, 영어로 읽거나 또는 구글을 이용해서 사이트 번역 명령어를 수행해서(클릭한번으로 모두 단번에 번역하면 됩니다) 한글로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